
강지영, 지난해 여름 일본 연예기획사와 계약 후 배우 전향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21)이 일본에서 내놓은 화보집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강지영의 화보집 인기는 뜨거웠다. 같은 달 17일 일본 매체들은 "카라 출신 강지영이 16일 도쿄 북퍼스트 신주쿠점에서 첫 번째 사진집 발매 이벤트를 개최, 1300여 명의 팬들이 집결했다"고 보도했다.
강지영 역시 화보집이 발간되기 전부터 SNS에서 화보집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으며 스냅샷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볼 수 있는 강지영 화보집 사진 몇 장은 그가 기존의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으로 변신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지영은 몸에 이불만 두른 채 침대에 누워 윙크를 하거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등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콘셉트로 세미 누드 사진을 실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해 4월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카라 활동을 접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그러다 그해 8월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