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5월 결혼설 부인. 안재욱이 최현주와 5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오보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
안재욱 5월 결혼 강력 부인 "명백한 오보"
배우 안재욱(44)과 최현주(33)가 오는 5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설과 관련해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28일 <더팩트>에 "안재욱에게 확인한 결과 5월 결혼설은 오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하에 진지하게 교제를 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항이 오간 것은 아니다"면서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성급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앞서 TV리포트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의 열애 소식은 지난 달 알려졌다. 당시 양 측은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년 넘게 배우 연기자 가수 등으로 활약하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하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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