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이종석·박신혜, 中 '피노키오' 열풍은 이제부터!
입력: 2015.02.28 07:00 / 수정: 2015.02.27 21:44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2월 마지막 주에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한류를 이끄는 청춘 남녀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중국 내에서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또 다른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활약상을 보여 줬는지 <더팩트>가 모아봤습니다.

박신혜, 중국 명절 프로그램 출연. 배우 박신혜가 중국 명절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녹화에 참여한다.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신혜, 중국 명절 프로그램 출연. 배우 박신혜가 중국 명절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녹화에 참여한다.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중국 명절 특집 프로그램 출연?

지난달 종영한 SBS '피노키오'의 박신혜-이종석 커플이 중국 명절 특집 프로그램 동반 출연설에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박신혜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명절 특집으로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 '원소희락회'(元宵喜樂會)에 한국 대표 여배우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원소희락회'는 중국에서 큰 명절로 꼽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박신혜 출연 소식에 앞서 일부 중국 매체에서는 이종석이 '원소희락회'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종석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해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박신혜는 '피노키오'뿐 아니라 '상속자들' '미남이시네요'로 중국의 '한류 여신' 자리에 올라섰는데요. 스타들이 출동하는 '원소희락회'에 박신혜가 참여한다고 하니 중국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지난해 '원소희락회'에는 엑소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이종석, 한류 팬 인정 받은 최고의 배우. 배우 이종석은 중국뿐 아니라 국외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 김슬기 기자
이종석, 한류 팬 인정 받은 '최고의 배우'. 배우 이종석은 중국뿐 아니라 국외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 김슬기 기자

◆ 이종석, 세계 팬이 뽑은 최고의 배우 '한류 남신'

이종석은 '원소희락회'에서는 볼 수 없게 됐지만 팬들에게도 보람 있는 소식을 안겼습니다. 바로 한류 팬들이 선정한 '2014 최고의 배우'에 이름을 올린 건데요.

최근 한류 팬들이 모인 최대 커뮤니티인 숨피닷컴에서는 '제10회 숨피 어워즈 2014 최고의 배우'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39개국 2300만 명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인지도를 알 수 있는 투표였죠.

이종석은 지난해 '한국 드라마 5대 남신'으로도 뽑히며 인기 고공행진을 걷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텐센트에서 발표한 '중국 남신' 투표에서도 이종석이 중국 배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석은 이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 달 말부터 대만과 상하이 등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박해진, 진혁 감독과 깜찍한 인증 사진. 배우 박해진(오른쪽)이 진혁 감독(위 왼쪽)과 재밌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 박해진 웨이보
박해진, 진혁 감독과 깜찍한 인증 사진. 배우 박해진(오른쪽)이 진혁 감독(위 왼쪽)과 재밌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 박해진 웨이보

◆ 박해진, 수염 난 남자 감독과 로맨스?

배우 박해진은 재밌는 에피소드가 담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 사진을 공유해 팬들을 웃게 했습니다.

박해진은 25일 중국 SNS 웨이보에 "여배우 대역한 우리 감독님. 귀여우십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상대 여배우와 진지하게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광경이 담겼습니다.

특히 그 위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배우 자리에 진혁 PD가 귀여운 포즈로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내네요. 박해진은 아래 사진과는 달리 입에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합니다.

박해진은 '남인방-친구'에서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3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미래를 그린 드라마로 올해 안에 촬영을 마치고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더원, 가왕의 굴욕. 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하위권에 놓이는 위기를 맞았다. / 김슬기 기자
더원, '가왕'의 굴욕. 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하위권에 놓이는 위기를 맞았다. / 김슬기 기자

◆ 더원, 중국판 '나는 가수다'서도 '가왕' 될까

가수 더원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1위부터 탈락 위기까지 고루 경험하며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더원은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방송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중국 가수 리젠 황려령 손남 한홍 등과 대결을 펼쳤는데요. 팝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했지만 하위권인 6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지난 13일 치러진 첫 경연에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인 '그 남자'를 불러 단숨에 1위를 기록한 덕분에 종합 순위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원은 27일 방송된 세 번째 경연에서는 중국 내 붐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불렀는데요. 복수의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어 장벽에 부딪히는 바람에 부정적인 결과를 전망하고 있다네요.

하지만 중국 시청자들 역시 더원의 가창력에 칭찬을 보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는 매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습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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