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현중 父, "최씨 문자 공개는 짜깁기…동의하면 원본 밝힐 것"
입력: 2015.02.27 12:27 / 수정: 2015.02.27 12:27

메시지 짜깁기 된 것  김현중의 부친 김 모 씨가 최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본인이 동의한다면 더팩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문병희 기자
"메시지 짜깁기 된 것" 김현중의 부친 김 모 씨가 최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본인이 동의한다면 더팩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문병희 기자

"편집본 말고 원본 그대로 메시지 공개하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 친구 최 모씨의 임신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친 김 모 씨가 최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할 의사를 내비쳤다.

김 씨는 26일 <더팩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임신한 최 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함께 병원에 가기로 한 24일, 그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병원, 원하는 의사에게 가자고 해 놓고 연락 없이 4시간을 기다리게 했다. 알고 보니 그때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한 거더라"고 말했다.

최 씨는 24일 이들과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디스패치에 김현중과 관계 및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23일 김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현중이 부모님은 특정 병원 특정 의사를 고집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현중 측이 낙태를 원한다는 뉘앙스로 비쳐져 비난이 일기도 했다.

아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은 꼭 질 것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최 씨와 임신 관련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아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은 꼭 질 것"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최 씨와 임신 관련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와 관련해 김 씨는 "최 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편집돼 공개됐다. 분명히 최 씨가 원하는 병원, 여의사와 25일 예약해 놨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왜 그건 쏙 빼놓고 기사에 실었나? 짜깁기 된 문자 내용이다. 큰 병원의 권위 있는 의사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극구 거부해 '특정 병원'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의사에게 진료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최 씨와 대화한 메시지 70여 건이 그대로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다. 나 역시 이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싶지만 어른으로서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뿐이다. 다만 최 씨가 원한다면 문자 내용을 모두 공개하겠다. 동의하겠는가"라면서도 "제발 언론이 아닌 당사자와 양가가 사적으로 이 일을 해결하자"고 눈물로 호소했다.

김현중과 최 씨는 지난해 8월 폭행 사건 이후 연말까지 화해 만남 재결합 이별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지난달 3일, 최 씨가 임신 5주 차인 사실을 알게 돼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맡게 됐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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