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귀국,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재조명
입력: 2015.02.26 16:04 / 수정: 2015.02.26 16:04
이병헌 귀국. 이병헌 귀국 소식이 알려졌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귀국 후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포스터
이병헌 귀국. 이병헌 귀국 소식이 알려졌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귀국 후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포스터


이병헌 사건에 누리꾼들 "잘어울리는 캐릭터"

이병헌은 26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부인 이민정과 입국을 했다. 이병헌은 "사과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이 일은 나로 비롯된 일이기 때문에 오롯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여러분들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알지만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고 밝혔다.

또 이병헌은 "깊이 반성했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과거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카사노바로 출연해 자매들의 마음을 훔치는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2004년 영화로 최지우, 추상미, 김효진 자매의 마음을 동시에 흔들었고 자신의 예비 신부 몰래 바람피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병헌 사건이 논란이 되며 '누구나 비밀은 있다' 영화가 재조명 됐고 누리꾼들은 영화평란에 "역대 잘어울리는 캐릭터", "요즘 재조명 받는 영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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