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주연배우 김고은. 김고은이 다채로운 매력이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GQ코리아 제공

김고은, 원피스부터 재킷까지 '내옷처럼'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돌아온 배우 김고은이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배급사는 26일 김고은이 남성잡지 GQ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김고은은 순수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묘한 섹시함을 발산해 보는 이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고은은 화보 촬영에서 모델 못지 않은 다채로운 포즈는 물론 원피스부터 보이시한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은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지고 차이나타운에서 길러진 일영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4월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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