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지난해 카라의 새 멤버 발탁을 위한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진이 숨졌다.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
'베이비카라'로 이름을 알렸던 소진(23)이 사망했다.
소진은 24일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 쓰러진 채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디에스피 미디어 소속 연습생이다. 그는 5년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그는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자리에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밝고 열정적인 면모를 사랑받았다.
한편 소진의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