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애 다룬 액션극. 리암 니슨이 에드 해리스가 '런 올 나이트'에서 아들을 위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포스터 |
리암 니슨 vs 에드 해리스, 아버지들의 액션 대결
배우 리암 니슨이 새로운 액션과 부성애로 돌아왔다.
리암 니슨은 다음 달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런 올 나이트'에서 최악의 아버지이지만 아들을 위해 가해자가 돼 보스의 아들을 죽이며 조직을 등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5일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과 긴박감 넘치는 현장, 드라마 라인이 돋보이는 '런 올 나이트'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은 24시간 동안 동행하게 된 아버지 리암 니슨과 아들 조엘 킨나만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가족을 등한시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아버지의 이야기를 묵직한 액션과 조화시켜 긴장감 넘치는 추격 액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 등 그간의 작품들에서 리암 니슨이 피해자로서 적들을 철저하게 응징하는 역할이었다면 '런 올 나이트'에서는 아들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가 되어 쫓기는 입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2014년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은 조엘 킨나만이 리암 니슨의 아들로 등장한다. 또한 아들을 잃은 보스 역은 '설국열차'의 에드 해리스가 맡아 아버지 대 아버지로서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틸만으로도 좀처럼 양보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확인시켜준다.
한편 '런 올 나이트'는 '언노운' '논스톱' '오펀: 천사의 비밀'를 연출한 자움 콜렛-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19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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