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결국 이렇게 책임지나?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 최 씨가 "임신은 사실이다. 아이의 친부는 김현중이다"고 알렸다. /문병희 기자 |
"아이 아빠는 김현중, 입증할 증거 많아"
김현중(29)의 전 여자 친구 최모 씨(31)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임신 여부를 설명했다.
24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최 씨의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최 씨의 임신은 사실이다. 아이의 친부는 김현중이다. 산부인과에 다니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해 줄 증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오는 9월 아빠가 된다.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 친구 최 씨다. 그는 임신 10주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김현중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현중과 최 씨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해 헤어지기로 했다. 하지만 최 씨가 지난달 초 임신 소식을 알렸고 사실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지만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결혼설에 관해서는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면서도 "다만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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