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릿 덕분에 수상했어요! 인피니트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 그룹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슬기 기자

40% 넘는 지지율로 수상의 영예!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사무국은 23일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그룹 부문 인피니트, 남자 부문 박재범, 여자 부문 핫펠트(예은)이 상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3개 부문 수상자는 종합 및 장르 분야 후보로 선정된 아티스트 65개 팀 가운데 뽑혔다. 특히 인피니트는 30여 팀의 쟁쟁한 아이돌 및 그룹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아 팬들을 두 배로 기쁘게 하고 있다. 1만 2848명의 투표 중 무려 587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이 상 외에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문에도 후보로 오른 상태다. 인피니트가 본 시상식에서 2관왕을 따내며 명실공히 최고의 K팝 스타임을 입증할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종합 분야 4개 부문, 장르 분야 17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특별 분야 2개 부문 등 4개 분야, 26개 부문에 걸쳐 상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