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혜빈, 정임과 준태에게 분노의 앙갚음. '폭풍의 여자'의 혜빈(고은미·사진)이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 MBC '폭풍의 여자' 캡처 |
'폭풍의 여자' 혜빈, 정임과 준태에게 분노!
'폭풍의 여자'의 혜빈이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80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 때문에 몸이 다칠 위기에 처한 정임(박선영 분)을 구하기 위해 재빨리 몸을 던지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임은 백강 갤러리 창고에 있는 미술품목들을 확인하기 위해 준태와 함께 창고로 내려갔다.
한편 명애(박정수 분)이 정임에게 혼쭐나는 소리를 수화기 사이로 모두 듣게된 혜빈은 분노에 부들부들 떨며 갤러리로 향했다.
우연히 혜빈을 본 현우(현우성 분)는 혜빈의 뒤를 쫓아갔고 혜빈이 간 곳에 정임과 준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우가 상황을 파악하는 사이 혜빈은 몸을 숨기고 있다가 정임을 향해 쌓여 있는 박스들을 넘어뜨렸다. 준태는 정임을 대신해 박스를 맞았지만 다행이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혜빈은 발각되기 전에 얼른 다른 곳으로 몸을 숨겼지만 현우는 그 뒷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쫓고 쫓기는 '폭풍의 여자'의 스토리에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