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설현 씨스타 한복인사./배우 장나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AOA설현, 걸그룹 씨스타가 한복을 입고 을미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나라짱닷컴, FNC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걸그룹, 드라마퀸, 스크린 신예까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을미년 새해,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일년에 한 번있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섹시한 걸그룹 씨스타 멤버들도 '나라짱' 장나라도 '베이글녀' 설현도 우리 민족 고유의 의복,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 옷 한복의 고풍스러운 매력, 짧은 저고리와 넉넉한 치마로 멋을 낸 아름다운 스타들의 한복맵시를 <더팩트>가 한데 정리해 봤다.
걸그룹 씨스타의 한복맵시. 걸그룹 씨스타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씨스타 공식트위터 |
보라의 친필 메시지. 씨스타 보라가 친필 사인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씨스타 공식 트위터 |
씨스타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복인사를 전했다. 멤버 소유의 한복 맵시는 볼 수 없었지만, 나머지 멤버 다솜 효린 보라는 각자 고운 저고리와 조끼까지 차려입고 귀여운 '셀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린은 트위터를 통해 "2015년 항상 건강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보라는 친필 사인을 통해 "2015년도 행복! 알죠? 즐거운 설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다솜 또한 "가족분들과 음식도 많이 먹고 고향길 조심히 다녀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나라의 한복인사. 장나라가 다소곳한 포즈로 새해를 맞아 한복 인사를 전했다./나라짱닷컴 제공 |
장나라의 다소곳한 포즈. 장나라는 지난해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나라짱닷컴 제공 |
배우 장나라는 소속사 나라짱닷컴을 통해 한복 인사를 전달했다. 그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당의와 화려한 패턴의 치마로 멋을 내고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자신을 사랑해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장나라는 "2015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원하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길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유쾌한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AOA 설현. AOA설현이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기존 섹시한 매력이 아닌 청순한 매력의 설현. 설현이 팬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AOA 설현 또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복인사를 전한 설현은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에서 보여준 당당한 면모와 달리 청순한 외모로 뭇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올 한 해 바라는 소원들이 이뤄지면 좋겠다. AOA도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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