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오늘(18일) 밤 무엇 하나?
입력: 2015.02.18 20:46 / 수정: 2015.02.18 20:46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주목 설 특선영화 편성표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오늘(18일) 끝까지 간다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 영화 포스터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주목 설 특선영화 편성표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오늘(18일) '끝까지 간다'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 영화 포스터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끝까지 간다'와 '광해'로 스타트

설 연휴 방송되는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8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면서 매일 밤을 책임질 설날특선영화에 대한 관심도 연일 높아지고 있다.

우선 오늘(18일)은 잠시 뒤 오후 10시 KBS 2TV에서 '끝까지 간다'가 방송된다. '끝까지 간다'는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가면서 아내의 이혼 통보와 갑작스런 내사 소식에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면서 나오는 여러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10시 45분에는 EBS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방송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시대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이병헌 분)가 도승지 허균(류승룡 분)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고 대역 하선이 왕궁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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