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임은경. 임은경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더팩트DB |
임은경, 1999년 데뷔한 'TTL 소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설 연휴 갑작스럽게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상대 여배우 임은경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통신사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TTL 소녀'로 이름을 알리며 데뷔했다. 큰 눈과 작은 체구, 신비로운 외모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그는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이렇다할 활동이 없던 그는 영화 '시실리 2km'에서 호흡을 맞춘 임창정과 11년 만에 영화 '치외법권'으로 재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은경은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제작 유니프로덕션)에서 작품 내용의 중요한 키를 쥐고있는 여주인공 은정으로 분한다. 남자 주인공으론 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서로다른 성격을 가진 형사로 분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응징자' '웨딩스캔들' '4교시 추리영역'의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스포츠동아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개봉하는 '치외법권'에 함께 출연하며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고 현장 스태프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더팩트>에 "임은경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본인에게 확인했지만, 열애가 아니란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곧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