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가 '불굴의 차여사'에 출연한다. 김빈우는 '불굴의 차여사'에서 이가령 박윤재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더팩트DB

김빈우-이가령-박윤재 삼각관계, '불굴의 차여사' 긴장감↑

배우 김빈우가 '불굴의 차여사'에 캐스팅됐다.

MBC는 김빈우가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하영 역을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하영은 세련되고 카리스마 있는 AJ 글로벌 이사로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과거 지석(박윤재 분)에게 파혼이라는 상처를 주고 떠났으나 지금까지 지석을 사랑하고 있다.

하영 투입으로 '불굴의 차여사'는 더욱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지석을 좋아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 하는 하영은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숨기고 투자 회사 이사로서 지석에게 사업상 도움을 주려고 한다. 사업 파트너로 일을 하다 차츰 지석에게 다가가려 하는 것. 이에 따라 은지(이가령 분) 지석 하영은 삼각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빈우는 "좋은 캐릭터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드라마 중간에 합류한 만큼 다른 배우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모나지 않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 차여사가 철없는 효자 남편과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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