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국신사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밸런타인데이(현지시각) 자신의 피앙세 소피 헌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제5계급 스틸 |
베네딕트 컴버배치, 혼수로 뱃속 아이까지!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8)가 피앙세인 배우 겸 연극 감독 소피 헌터(36)와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 및 복수의 매체는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헌터가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와이트 섬 세인트 폴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엔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톰 히들스턴 마틴 프리먼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지난달 컴버배치의 피앙세 소피 헌터는 약혼 두 달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컴버배치 커플은 지난해 11월 약혼 사실을 영국의 경조사란을 통해 알려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영국에서 결혼 소식을 알리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보통 스타들이 보도자료나 소셜미디어 혹은 기자회견으로 결혼소식을 알리는 것과는 다른 방법이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컴버배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체계를 깬 천재 수학자를 다룬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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