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갑부 '정주백' 연매출 50억 원 비결은?
입력: 2015.02.14 22:44 / 수정: 2015.02.14 22:44

연매출 50역 원 올리게 된 주인공 정기백 14일 오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샌드위치로 연매출 50억을 올리는 갑부 정주백 씨의 인생 스토리를 방송했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캡처
'연매출 50역 원 올리게 된 주인공 정기백' 14일 오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샌드위치로 연매출 50억을 올리는 갑부 정주백 씨의 인생 스토리를 방송했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캡처

'샌드위치 갑부' 정주백, 영업맨에서 50억 원 매출 신화 만들기까지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샌드위치로 갑부가 된 정주백(57) 씨를 만났다.

14일 방송된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만난 샌드위치 갑부 정주백 씨는 샌드위치 하나로 연매출 50억을 올리고, 광명의 아울렛과 수원의 백화점, 강남 요지에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다.

과거 정주백 씨는 1989년까지 잘나가는 화장품 회사의 영업사원이었지만 어느 날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사직서를 냈다. 퇴직금으로 마련한 1톤 화물차로 시작한 과일 행상부터 슈퍼 사업, 액세서리 사업, 김밥가게, 빵 가게까지 손대는 것마다 처참한 실패를 맛본다.

계속되는 실패로 아내마저 떠나 버리고 홀아비로 두 아들을 키워야 했던 그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기로 결심하고 샌드위치 장사를 시작했다.

하루종일 온통 샌드위치 생각에 미쳐 살면서 하루에 샌드위치를 10개 이상씩 먹으며 맛을 분석한 끝에 하루에 납품하는 샌드위치 물량이 6천여 개, 연매출만 70억 원에 이르는 샌드위치 업체를 운영하게 됐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더팩트|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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