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니엘 많이 사랑해 주세요' 니엘(왼쪽에서 세 번째)이 13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스태프들에게 옷 선물을 돌렸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못된 여자 대박! 1위 예감'

틴탑 니엘(21 본명 안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넘치는 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첫방하는 아이돌 사복ㅋㅋㅋㅋㅋ.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 주인공은 솔로 가수로 변신한 니엘. 이날 오전에 진행된 KBS2 '뮤직뱅크' 리허설 때 찍은 니엘의 사진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이 집중한 건 니엘이 입고 있는 옷이다. 니엘은 '솔로 가수 니엘'과 '못된 여자 대박'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첫 번째 솔로 타이틀곡 '못된 여자'를 직접 홍보하는 센스로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니엘이 입은 옷은 그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방송 관계자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값진 선물을 받은 니엘은 솔로 앨범명 '온니엘'이 적힌 옷을 또다시 스태프들에게 나눠 주는 기쁨 릴레이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더팩트>에 "스태프들이 고생한다며 니엘이 옷 선물을 다 돌렸다. 스태프들이 크게 감동했다. 정작 니엘은 쑥스러워하더라"고 기쁘게 말했다.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을 받은 니엘은 이날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못된 여자' 활동을 시작한다. 음원은 15일 밤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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