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부터 '백투더비기닝'까지…에듀테인먼트 영화가 뜬다
입력: 2015.02.12 09:45 / 수정: 2015.02.12 09:45

영화 백 투 더 비기닝 26일 개봉.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이 영화에 과학을 더한 에듀테인먼트 장르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포스터
영화 '백 투 더 비기닝' 26일 개봉.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이 영화에 과학을 더한 '에듀테인먼트' 장르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포스터

재미에 과학을 더해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

'인터스텔라'를 잇는 과학 '에듀테인먼트' 영화 탄생이 예고됐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은 시간이라는 소재와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과학적 지적 호기심과 영화적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는 에듀테인먼트 영화로 떠오르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는 학습 활동에 흥미 요소가 더해진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인터스텔라'가 과학적 지적 호기심과 시공간을 초월한 부성애를 함께 보여주며 에듀테인먼트 무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백 투 더 비기닝'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를 잇는 에듀테인먼트 무비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시간재조정장치를 완성한 과학도들이 시간여행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임슬립을 하기 위해 시간재조정장치를 만들면서 상대성 이론과 염력, 전자기장과 수소전지 등 물리학부터 화학까지 다양한 과학적 상식을 10대들만의 자유로운 사고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은 현실감 있는 시간 여행 구현을 위해 대학원에서 관련 강의를 직접 듣기도 했다. 이렇듯 '백 투 더 비기닝'은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성인들에게는 지적 충만감을 충족시켜주며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더는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무비로써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 투 더 비기닝'은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신규 개봉작 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그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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