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섹스 테이프 유무. 모델 킴 카다시안(오른쪽)이 남편 카니예 웨스트 사이 섹스 테이프가 있는지 의혹을 받고 있다. /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킴 카다시안, 남편과 섹스 테이프도 있다? 없다?
모델 킴 카다시안(34)과 남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36) 사이에도 섹스 비디오가 존재할 수 있다는 루머가 제기된 가운데 카다시안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국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카다시안과 웨스트가 성적인 취향을 담은 영상을 비밀리에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카다시안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카다시안은 인터뷰에서 섹스 비디오와 관련한 질문에 "우리의 사적인 성생활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며 "그저 남편과 나의 관계에 대해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 섹스 테이프 루머 반응. 킴 카다시안(오른쪽)이 섹스 비디오 루머에 초연한 자세를 보였다. /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또 그는 "왜 그런 영상을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존재한다면 무조건 사적인 비밀로 다룰 것을 약속했을 것"이라고 주관을 밝혔다.
카다시안은 지난해 과거 연인과 정사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논란에 휘말린 바 있어 이번 그의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지난해 4월 로스앤젤레스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한 달 뒤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