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언니가 육지담 앞에서는 애교쟁이? 제시(위)가 육지담의 랩을 크게 칭찬했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
"제2의 윤미래 기대돼"
여성 래퍼 제시가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에서 함께 경쟁하는 육지담을 응원했다.
제시는 6일 SNS에 "지담아. 넌 최고다. 울 애기♡ 지담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 support yookjidam everyone!!!"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건 이날 발표된 육지담의 '밤샜지' 음원이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걸 캡처한 사진. 블락비 지코가 프로듀싱하고 육지담이 랩을 더한 '밤샜지'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활약하고 있다.
육지담은 전날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제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 릴샴 지민 키썸 등 쟁쟁한 래퍼들을 제치고 솔로 랩 배틀 미션에서 승리했다. 1번 트랙 '밤샜지'를 따내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의 랩을 들은 제시는 "육지담은 10년 안에 크게 성장할 거다. 아마 제2의 윤미래가 될 듯하다"고 치켜세운 바 있다.
육지담은 지난해 전파를 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여고생 '힙합밀당녀'로 나왔지만 잦은 실수로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발전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더팩트 │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