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주연을 맡은 배우 노민우. 노민우는 '유감남'에서 순수해서 문제인 한남자 역을 맡는다. /김슬기 기자

'유감남' 노민우 남주 확정, 아시아 시장 '들썩'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MBC드라마넷 '유감남: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에 출연한다.

MBC드라마넷은 '태양의 도시' 후속작을 '유감남'으로 확정했으며, 노민우가 주인공 한남자 역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유감남'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한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 해 유감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민우의 출연작인만큼 '유감남'은 기획 단계에서 일본에 판매됐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MBC드라마넷 관계자는 "'태양의 도시'에 이어 '유감남'까지 편성, 올해 드라마 최강 채널로서의 입지를 또 한 번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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