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브루스 제너 母 "내 아들, 더 자랑스러워"
입력: 2015.02.05 10:28 / 수정: 2015.02.05 10:28

브루스 제너 성전환. 모델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 브루스 제너가 성전환 후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있다. / 브루스 제너 인스타그램
브루스 제너 성전환. 모델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 브루스 제너가 성전환 후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있다. / 브루스 제너 인스타그램

브루스 제너 母 "아들 성전환? 여전히 같은 사람일 뿐"

모델 킴 카다시안(35)의 아버지 브루스 제너(66)가 여자로 성을 전환한 가운데 그의 가족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US위클리는 "브루스 제너의 어머니가 아들의 성전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루스 제너의 어머니 에스더 제너는 AP통신에 아들의 성전환 사실을 알렸다. 에스더 제너는 "아들에게 성전환은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일"이라며 "그가 지금은 더 자랑스럽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아들이 여성스러운 외양을 갖추게 됐지만 여전히 내겐 그대로 아들로 남아 있다"며 "아들도 내게 '난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며 '브루스 제너로 갖고 있던 자격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 대화를 공개했다.

브루스 제너 가족 응원 받아. 브루스 제너 딸 킴 카다시안(오른쪽) 등 가족들이 그의 성전환을 응원하고 있다. /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브루스 제너 가족 응원 받아. 브루스 제너 딸 킴 카다시안(오른쪽) 등 가족들이 그의 성전환을 응원하고 있다. /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브루스 제너 측근은 "브루스 제너는 앞서 가족들에게 '심각하고 긴 대화가 필요하다'며 '내 정체성에 대해 정직하고 싶다. 물론 언론에 알려질 것이라는 것도 안다'고 했다"며 "가족들이 모두 브루스 제너를 보호하고 있다. 아버지가 원하는 게 곧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가족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브루스 제너는 크리스 제너와 사이에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 자매를 뒀다. 크리스 제너는 전남편 로버트 카다시안 사이에서는 킴 카다시안을 낳았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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