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트위터리안 협박에 여유로운 반응으로 대응. 가수 싸이가 지미 카멜 라이브의 '악성 트윗을 읽는 연예인들' 코너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유튜브 영상캡처

싸이, 성폭행 협박에 "할테면 해봐"

가수 싸이가 자신을 협박하는 트위터리안을 향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동영상 재생사이트 유튜브에는 미국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인기 코너인 '악성 트윗을 읽는 연예인들' 최신판이 올라왔다. 지난회엔 기네스 펠트로, 레나 던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특집은 가수들만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강남 스타일'로 인기를 모은 가수 싸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자신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비난하는 트위터리안의 글을 미소를 머금고 읽어 내려갔다. 트위터리안은 "너를 성폭행해서 다시는 춤을 못추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싸이는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하고 싶으면 (성폭행)해봐라. 그래도 난 계속 춤을 출 수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 월드스타 싸이의 악성 댓글 대처법(https://www.youtube.com/watch?v=5M1ZKPCLb4I)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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