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방부제 미모는 노력의 산물. 김희애가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장악하며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희애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쉽고 간단한 맨손 운동을 소개했다. /SBS '힐링캠프' 캡처

김희애, 운동서 중요한 건 '꾸준함'

김희애가 열연한 영화 쎄시봉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오랫동안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1967년생인 김희애는 올해로 47세가 된다. 그럼에도 김희애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밀회'에서 1986년생 유아인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극중에서 나이차가 나는 불륜 연기긴 했지만 두 사람이 한 앵글에 잡혔을 때 비주얼적인 위화감일랑 전혀 없었다.

김희애가 늙지 않는 비결로 든 건 맨손 운동이다. 김희애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세월이 흐르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그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

김희애는 직접 자신이 집에서 하는 맨손 운동을 시연했다. 김희애는 대충 사이클을 타긴 하지만 헬스장을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아서 집에서 물병(아령)을 들고 맨손 운동을 10년 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을 마친 김희애는 "이렇게 운동한 지 10년이 다됐다. 할 거면 매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