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숫총각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담은 '코미디 영화'
입력: 2015.01.31 11:30 / 수정: 2015.01.31 11:35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숫총각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40세까지 자신의 동정을 지키면서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순수한 숫총각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포스터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숫총각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40세까지 자신의 동정을 지키면서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순수한 숫총각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포스터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단순히 야한 영화 NO!

마흔 살이 되도록 아직 숫총각인 순수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기발한 해프닝으로 이끌어가는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40 Year-Old Virgin)'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섹스를 바탕으로 하지만, 단순한 '19금 에로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유쾌한 상상력과 신선한 유머 감각으로 풀어나가는 코미디 영화다.

앤디 스티처(스티븐 캐럴 분)는 40세까지 자신의 동정을 지키면서 진실로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전자제품 대형 매장에서 일하는 남자다.

그러나 동료들에게 그가 동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동료들은 놀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운명적인 여자 트레이시(캐서린 키너 분)를 만나게 되고 그가 40살까지 못해 본 일(?)을 트레이시와 시도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는 이런 좌충우돌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웃음은 물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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