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기준이 궁금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명단에 속한 국내 연예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지난해 순위에서 소녀시대 태연(왼쪽)은 9위를, 윤아는 71위를 차지했다. /이새롬·김슬기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국내 연예인도 대거 포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뽑힌 가운데 이제껏 그 명단에 속한 국내 여자연예인들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배우 클라라와 애프터스쿨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뽑힌 것으로 유명하지만 실은 두 사람을 제하더라도 수많은 국내 연예인들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명단을 자체적으로 뽑아 발표하는 매체는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그 명단은 많고 자연히 여기 속한 국내 연예인도 많다.

일례로 미국 'TC캔들러'가 2013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국내 여자연예인 14명이 대거로 이름을 올렸다. 널리 알려진 2위 애프터스쿨 나나를 비롯해 9위 소녀시대 태연·14위 미쓰에이 수지·20위 전 소녀시대 제시카·24위 송혜교·34위 고아라·39위 아이유·43위가 전지현·63위 애프터스쿨 리지·66위 소녀시대 수영·71위 소녀시대 윤아·75위 레인보우 김재경·82위 애프터스쿨 이영·94위 레인보우 고우리 등이다.

이름을 올린 14명 중 10명은 걸그룹 멤버이다.

한편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니나 도브레브를 뽑은 곳은 미국 연예 매체 '레이브빈'이며 위 명단에 언급되지 않은 클라라는 미국 매체 '모드'가 지난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에서 2위에 선정된 것이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