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우리도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니나 도브레브가 뽑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는 송혜교(왼쪽), 소녀시대 태연 등 국내 연예인들도 잦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슬기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해외 매체마다 제각각 명단 발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캐나다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뽑힌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뽑힌 국내 여자 연예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외 여러 매체들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니나 도브레르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올려 놓은 것은 미국 연예 매체 레이브빈이다.

다른 매체인 미국 'TC캔들러'가 2013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나나가 뽑혀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지만 실상은 뉘앙스가 조금 다르다. 미국 TC캔들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했으며 이 명단에는 애프터스쿨 나나를 비롯해 국내 여자연예인 14명이 대거로 이름을 올렸다. 9위는 소녀시대 태연이었고 24위는 배우 송혜교, 34위 고아라, 43위가 전지현이었다.

덧붙여 송혜교는 지난 2010년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8위'를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1년에는 5위로 올랐다.

또한 클라라는 위에 나열되지 않은 또 다른 미국 매체 '모드'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 중 2위에 선정됐다.

매해마다 숱한 해외 매체들이 뽑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의 선정 기준은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