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아나운서, '엄친딸' 외모. 이진 아나운서가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실패가 없는 '엄친딸'의 조건으로 미모·지성·배경 3박자를 꼽았다. 이진 아나운서는 시험에 한번도 낙방한 적이 없는 '엄친딸'로 방송에 출연했다. /배정한 기자 |
이진 아나운서, 아버지는 명문대 교수
이진 아나운서가 숨겨 왔던 몸매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가운데 그의 독특한 방송 출연 경력이 화두에 올랐다.
2009년 5월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시험 낙방 경험이 없는 국보급 엄친딸'과 '5년 새 100억 원을 탕진한 가산 탕진남'으로 꾸며졌다. '시험 낙방 경험 없는 국보급 엄친딸'로 출연한 이가 바로 이진 MBC 아나운서이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진 아나운서는 제5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에 오른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졸업한 '엄친딸' 스펙으로 화성인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 후 과연 '낙방' 없이 2010년 MBC 아나운서 공채에서도 114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진 아나운서는 영어와 독일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다.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에서 이진 아나운서는 '엄친딸'의 조건이자 비결로 미모, 지성, 배경 3박자를 꼽았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