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아나운서, '남편 조건 봤다'. 이진 아나운서의 솔직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배우자의 조건을 많이 따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이진 아나운서, '남편 조건 봤다' 솔직 고백
이진 아나운서의 솔직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부부 사이렌' 코너에서는 '결혼의 조건'을 주제로 스타 출연진들이 배우자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재용 아나운서는 공동 MC인 이진 아나운서에게 "결혼할 때 배우자의 조건을 봤냐"고 물었다.
이진 아나운서는 "조건을 봤다"며 "솔직히 조건 안보고 결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많이 따졌다. 꼭 집어 외모 하나 보고 이건 아니고 그냥 많이 따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제5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 출신으로 2010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진 아나운서는 2013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