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미테이션 게임', 먼저 러브콜 보냈다"
입력: 2015.01.28 09:59 / 수정: 2015.01.28 09:59

이미테이션 게임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세계적인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미테이션 게임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디어로그 제공
'이미테이션 게임'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세계적인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미테이션 게임'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디어로그 제공

베네딕트 컴버배치, 유일하게 '추적'나선 시나리오…"'이미테이션 게임' 뿐"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유일하게 먼저 러브콜을 보낸 영화가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 수입 미디어로그,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수입사 미디어로그는 28일 영화의 캐스팅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영화는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일찍이 탄탄한 구성과 흡입력 높은 스토리를 알아보고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위)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 이미테이션 게임. 이미테이션 게임이 다음 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위)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 '이미테이션 게임'. '이미테이션 게임'이 다음 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내가 직접 추적에 나선 유일한 각본이었다. 제작자를 만났을 때 '이 영화를 정말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들과 감독인 모튼 틸덤 역시도 내가 맡길 바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모튼 틸덤 감독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가 되기 전부터 앨런 튜링 역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섬세한 감수성과 강인한 면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이자 천재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흔치 않는 배우다"고 아낌없는 신뢰를 보였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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