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효린 비난 '논란'…"정말 질린다" 왜?
입력: 2015.01.26 17:46 / 수정: 2015.01.26 19:12

MBC 기자, 나 혼자 산다 효린에 정말 질린다 비난 MBC 김세의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씨스타 효린 비난 글이 온라인 공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세의 기자 페이스북 캡처
MBC 기자, '나 혼자 산다' 효린에 "정말 질린다" 비난 MBC 김세의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씨스타 효린 비난 글이 온라인 공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세의 기자 페이스북 캡처

MBC 김세의 기자 '나 혼자 산다' 효린 비난, MBC 상황파악 중

MBC 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세의 기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나처럼 동물 좋아하고 걸그룹 좋아하는 사람도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씨스타 효린 정말 질린다"며 "콘셉트 잘못 잡은 듯. 내가 일단 고양이 길러본 사람으로서 고양이 혐오도 조금 있지만, 하루 종일 주님과 고양이만 보는 여자 정말 질린다. 뭐든 적당히 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앙도 적당히 동물 사랑도 적당히"라고 강조한 뒤 "다음부턴 효린을 MBC 예능에선 안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전체 공개 설정이 돼 있어 26일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옮겨진 상태다.

씨스타 효린은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씨스타 효린은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연예인과 자사 프로그램에 대해 지나치게 비난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 기자는 이 글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26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아직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 자세한 상황부터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린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하는 등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나타냈다. 또 "효린 위에 고양이가 있는 것 같다. 고양이 위에는 누가 있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주님이 있다"고 답하며 깊은 신앙심도 드러냈다.

지난해 '터치 마이 바디'로 인기 몰이를 한 효린은 최근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 출연해 화려한 씨스타의 무대 뒤에 숨겨진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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