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 30.9%를 기록했다. /MBC 제공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드라마 왕국 MBC가 주말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극복 구현숙 연출 주성우)는 시청률 30%(이하 전국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30.3%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차앵란(전인화 분)이 마태산(박근형)과 만나게 된 스토리가 공개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은 시청률 2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21.2%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 한복판에서 백장미(한선화 분)가 박차돌(이장우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경쟁작인 SBS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각각 2.9%와 2.3%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