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MBC 앵커까지 하다 사직서 낸 이유는?
입력: 2015.01.25 18:08 / 수정: 2015.01.25 18:08
최윤영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관계자는 육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최윤영의 뜻을 존중해 사직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최윤영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관계자는 "육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최윤영의 뜻을 존중해 사직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최윤영, MBC 사직서 낸 이유 재조명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최윤영(38)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선언한 이유가 새삼 화제다.

최윤영은 지난 2001년 MBC 아나운서실로 들어가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2012년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시 MBC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은 "최윤영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라며 "MBC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이자 아끼는 후배이기 때문에 사직을 만류했지만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본인의 의지가 강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재혁 국장은 "최윤영은 능력 있는 방송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싶다면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윤영의 결정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7년생인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3살 연상의 펀드매니저 장세윤 씨와 결혼했으며, MBC에서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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