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9년 전 '개콘', 이름만 나와도 행복했다"
입력: 2015.01.25 18:08 / 수정: 2015.01.25 18:08

양상국이 동료 연예인들과 진행했던 개그콘서트-뮤지컬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양상국은 사진 속에서 한층 앳된 모습이다. /양상국 인스타그램
양상국이 동료 연예인들과 진행했던 '개그콘서트-뮤지컬'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양상국은 사진 속에서 한층 앳된 모습이다. /양상국 인스타그램

양상국, 얼굴 없이 이름만 나와도 좋던 신인 시절 감회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양상국이 9년 전 동료들과 함께 나온 장면을 회고했다.

지난 5일 양상국은 인스타그램에서 "9년 전. 개그콘서트. 뮤지컬. 쫄쫄이. 추억"이라는 태그에 덧붙여 "얼굴이 안 나와도 우린 열심히 했다. 티비에 내 이름이 나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당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뮤지컬'이라는 코너에 출연한 동료 개그맨 양선일, 이광섭, 안윤상, 이원구과 함께 까만 '쫄쫄이' 전신 타이즈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양상국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은 한층 앳된 외모이다.

한편 양상국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쿨 이재훈과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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