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1월 5주차 개봉작 가운데 팬들이 뽑은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등극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영화 팬들이 보고 싶은 작품 1위에 올랐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한 '1월 5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팀 버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빅 아이즈',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작인 '더 이퀄라이저'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민기 여진구를 비롯해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박충선 박두식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힐링 무비로 각광 받고 있는 '내 심장을 쏴라'에 대해 예비 관객들은 "소설을 읽고 영화가 궁금해져요"(쉿), "원작이 좋은데 배우들까지 기대해도 좋은 영화"(리랭카스터), "제일 기대되는 영화입니다!"(화현나라)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월 5주차 개봉작 중 기대작 1위에 등극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