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이상엽-이준혁…청춘남녀 대본연습 현장 공개
입력: 2015.01.23 09:41 / 수정: 2015.01.23 09:41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사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숨은그림찾기 미디어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사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숨은그림찾기 미디어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천호진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경수진이 출연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가제, 연출 지병현, 극본 최현경,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대본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KBS는 23일 지난 20일 여의도에 있는 KBS 별관에서 진행된 '파랑새의 집'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엔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 최현경 작가, 지병현 감독 등 제작진을 비롯해 천호진 이혜숙 정재순 송옥순 등 중견배우와 주연배우 모두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눴다.

작품을 집필한 최현경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드라마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문보현 KBS 드라마국장은 "주말드라마는 KBS의 자존심이다. '파랑새의 집'이 그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즐겁게 일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힘을 실었다.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파랑새의 집배우들/숨은그림찾기 미디어 제공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파랑새의 집'배우들/숨은그림찾기 미디어 제공

배우 천호진은 연기자 대표로 나서 "최현경 작가와 첫 작품을 함께 했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고 감개무량 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선후배의 거리감 두지 말고 가족처럼 지내도록 하자"며 차분한 목소리로 후배들을 끌어안았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백만 송이 장미' '슬픔이여 안녕' '하늘만큼 땅만큼' 등을 집필하며 소중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감동의 서사시로 그려낸 최현경 작가와 '빅' '사랑하길 잘했어' '열혈장사꾼'을 연출한 지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달 2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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