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엑소, 대상 싹쓸이…이변은 없었다 (종합)
입력: 2015.01.22 22:27 / 수정: 2015.01.22 22:27
엑소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엑소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결국은 엑소였다.

엑소는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대상을 휩쓸며 지난해 가요계 대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엑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과 아이치이 인기상까지 엑소는 이날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엑소는 지난해 말부터 열린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엑소 외에도 남자 그룹의 강세가 여전했다. 비스트는 최고 음반상과 본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인피니트 역시 본상과 한류 특별상으로 2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인피니트도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한류 특별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인피니트도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한류 특별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모두 12팀이 선정된 본상에는 엑소 비스트 인피니트를 비롯해 빅스 B1A4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등 7개의 보이 그룹과 에이핑크 소녀시대-태티서 걸스데이 AOA 씨스타 등 5개의 걸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가수는 아무도 없었다.

이밖에 디지털 음원상은 '썸'으로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소유X정기고, 하이원 인기상은 샤이니의 태민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이 공동 수상했다. 또 린이 OST, 산이 & 레이나가 힙합, 케이윌이 R&B 발라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아는 댄스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12팀을 비롯해 최고 음반상, 디지털 음원상, 공연문화상, OST, 힙합, R&B 발라드, 댄스 퍼포먼스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 신인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매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팬들의 투표 결과(애플리케이션20%), 심사위원 심사(30%)다.

비스트는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최고음반상을 거머쥐었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비스트는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최고음반상을 거머쥐었다.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캡처


◆ 제2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엑소

최고 음반상 = 비스트

디지털 음원상 = 소유 X 정기고

본상 = 빅스 걸스데이 B1A4 AOA 엑소 에이핑크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비스트 소녀시대-태티서 슈퍼주니어

신인상 =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

OST상 = 린

힙합상 = 산이 & 레이나

R&B 발라드상 = 케이윌

하이원 인기상 = 태민

아이치이 인기상 = 엑소

공연 문화상 = 임창정

댄스 퍼포먼스상 = 현아

한류특별상 =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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