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조달환-김희원-배성우, 개성파 우진 공개…'주인공은?'
입력: 2015.01.22 09:34 / 수정: 2015.01.22 09:34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는 우진 역의 조달환(왼쪽부터) 배성우, 조달환/NEW 제공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는 우진 역의 조달환(왼쪽부터) 배성우, 조달환/NEW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20인 1역'이란 독특한 콘셉트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제)가 주인공 우진 중 개성파 배우로 손꼽히는 배성우 조달환 김희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 제작 용필름, 배급사 NEW)의 배급사 NEW는 22일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는 20명 중 3명 배성우, 조달환, 김희원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성우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교복을 입고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간중독'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빅매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로 활동한 그는 "짧은 분량이지만, 주인공 우진의 중요한 한 부분을 맡게 된 것 같아 영광이다"고 말해 그가 연기한 우진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교복을 입고 울상을 짓고 있는 배성우/NEW 제공
교복을 입고 울상을 짓고 있는 배성우/NEW 제공

조달환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그는 설레는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고 있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남자 우진으로 변신했다.

그는 "좀처럼 하지 못했던 멜로 연기를 하게 되어 굉장히 즐거웠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된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조달환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뽐낸다./NEW 제공
조달환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뽐낸다./NEW 제공

마지막으로, 영화 '아저씨' '미스터 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미생' 등 매 작품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김희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김희원은 자신의 집에서 편안한 차림을 한 수수한 ‘우진’의 모습으로 등장해 극 중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그는 "관객들이 만나게 될 다양한 우진 중에서 평범하지만 기억에 남고 싶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편안하지만 기억에 남는 우진을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배우 김희원/NEW 제공
편안하지만 기억에 남는 우진을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배우 김희원/NEW 제공

'뷰티 인사이드'는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석권, 클리오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을 원작으로 했다. 우진을 연기하는 주인공은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까지 불문하고 다시 태어나는 우진을 연기하는 배우는 총 70명으로 이 가운데 주요 내용을 풀어가는 배우는 총 20명이다.

배우 김주혁과 이범수 이진욱 유연석 이동욱 박서준 김상호 서강준 등이 매일 달라지는 우진을 연기하며 박신혜 천우희 고아성 등 또한 우진 역으로 분한다. 이 중 가장 비중있는 인물은 우진을 사랑하는 한효주. 다음 달 촬영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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