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홍경민, 가족 뮤지션 특집 우승 '24번 반복의 힘'
입력: 2015.01.17 19:41 / 수정: 2015.01.17 19:41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이 이세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이 이세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이 가족 뮤지션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은 펄 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으로 이세준의 '찻잔'을 제쳤다. 홍경민은 후렴구 '숨길 수 없어요'를 24번 반복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주자는 서지안이었다. 서지안은 애절한 목소리로 산울림의 '회상'을 불렀다. 그러나 그 뒤에 등장한 손승연의 신나는 무대를 이기지 못했다.

손승연은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없었다. 김경호의 '파초'에 무너졌다. 김경호는 '불후의 명곡'에서 손승연과 세 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김경호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은 EXID와 '불후의 명곡'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까지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하프를 동원한 이세준의 '찻잔'에 4연승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세준 역시 홍경민의 반복 작전을 깨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가족은 즐겁다'라는 콘셉트로 가족 뮤지션들의 노래를 다룬다. 김경호 EXID 외에 이세준 홍경민 손승연 서지안 김소현&손준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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