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36)의 현역 선수 시절 실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미라는 주니어 대표선수 테니스의 전설인 마르티나힝기스의 라이벌로 꼽혔다. / 유튜브 캡처 |
'우리동네예체능' 전미라 선수 시절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우리동네예체능 전미라 선수시절'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 활약 중인 전미라(36)의 현역 시절 실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미라는 군산영광여고 1학년 때인 1993년 국내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인 1994년에는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금은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전미라지만 주니어 대표선수 테니스의 전설인 마르티나힝기스의 라이벌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9월엔 남편 윤종신과 팀을 이뤄 올림픽공원 테니스 센터 코트에서 열린 '아디다스 프렌즈 매치'에 참가, 키릴렌코-가수 이재훈 팀과 대결을 펼쳤다. 단순한 친선경기였지만 예상 외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관중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이날 남편 윤종신을 이끌고 키릴렌코를 위협하는 실력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