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주혁, '행복이 가득한 집', 크랭크업…'색다른 스릴러'
입력: 2015.01.14 09:51 / 수정: 2015.01.14 09:51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행복이 가득한 집이 4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1일 크랭크업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행복이 가득한 집'이 4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1일 크랭크업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손예진(34·본명 손언진) 김주혁(43) 주연의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이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감독 이경미, 제작 영화사 거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는 14일 영화가 지난 11일 경상남도 양산에서 스케줄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국회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눈앞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정치인의 아내로 자신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연홍은 배우 손예진이, 야망에 찬 정치인 종찬 역은 김주혁이 맡아 연기한다.

미쓰 홍당무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의 연출작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입성을 앞둔 부부가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쓰 홍당무'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의 연출작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입성을 앞둔 부부가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예진은 "촬영이 끝난게 믿기지 않는다"며 "이전 작품과 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며 촬영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을 통해 기존 스릴러 영화 속 여자 캐릭터와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며 촬영했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니 아쉽다. 열심히 촬영한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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