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최현주와 열애를 인정했다. /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안재욱(44) 측이 동료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12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안재욱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며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 역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 측은 연인 최현주와 교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황태자 루돌프' 홈페이지 캡처 |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한 언급 역시 이른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해 11월부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배우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재욱의 연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활동했으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