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변호사, 왜 노홍철 선택하지 않았나?
입력: 2015.01.12 11:05 / 수정: 2015.01.12 12:02

임윤선 변호사가 노홍철과 맞선을 본 후 최종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 배정한 기자
임윤선 변호사가 노홍철과 맞선을 본 후 최종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 배정한 기자

임윤선 변호사, 맞선 봤던 노홍철 "방송과 똑같아…좀 더 진중하길 바랬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임윤선 변호사가 노홍철의 맞선녀로 등장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임윤선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의 맞선녀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임윤선은 노홍철과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즐겼지만, 최종선택 자리에 얼굴을 비치지 않아 커플성사엔 실패했다.

당시 임윤선은 노홍철을 퇴짜 논 이유에 대해 "노홍철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면모와 똑같았다"며 "조금 더 진중한 사람이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윤선은 2013년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같은 해 MBC 퀴즈 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Q'에 출연해 7연승을 하고, 4월부터 9월까지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방송인으로서 재능도 발휘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05년 제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민에서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임윤선은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송일국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을 해명한 글을 자신이 대신 SNS를 통해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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