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달력이 국회 새누리당 의원실마다 걸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할머니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기부행사 차원'에서 삼둥이 달력을 구매해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새롬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할머니 내리사랑 '듬뿍'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삼둥이의 달력이 국회에 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송일국은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아들들을 모델로 올해 달력을 제작했다.
지난 9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삼둥이의 할머니인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은 '삼둥이 달력'을 구매해 새누리당 각 의원실에 배포했다.
김을동 의원은 손자인 삼둥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최고위원 측은 "삼둥이 달력은 기부행사 차원에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둥이 달력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2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수익금도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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