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겸손 발언 "발라드 자신 없어…솔로 앨범에 안 넣었다"
입력: 2015.01.08 18:47 / 수정: 2015.01.08 23:11

샤이니 종현이 발라드는 원래 자신 없었다며 이번 솔로 앨범으로 색다른 색깔을 보여 주겠다고 자신했다. /SM 제공
샤이니 종현이 발라드는 원래 자신 없었다며 이번 솔로 앨범으로 색다른 색깔을 보여 주겠다고 자신했다. /SM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샤이니 종현(25)이 겸손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첫 번째 솔로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종현은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아티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베이스'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선 공개곡 '데자부'가 오늘 발표돼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앨범으로 보여 주고 싶은 게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말에 종현은 "1위라니 정말 감사하다. 이런 큰 관심을 보내 주시다니 놀랐다. 1위한 것 자체만으로도 '내가 이만큼 큰 관심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엇다.

이어 그는 "사실 전 발라드가 자신 없다. '혜야'나 OST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제가 가장 잘하는 건 발라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으로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보다는 나만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앨범명처럼 제 기본과 첫 번째 스텝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곡이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종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베이스'에는 휘성 윤하 자이언티 아이언이 힘을 보탰다. 이날 먼저 공개돼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데자부'를 비롯해 타이틀곡 '크레이지'와 '러브 벨트' '네온' '시간이 늦었어' '할렐루야' 등이 담겨 있다. 힙합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웠다.

종현은 앨범 발표 전인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펼친다.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앨범 '완전체'는 12일 온·오프라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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