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수정이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나무엑터스 제공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정답소녀' 김수정이 문근영 신세경 유준상 유지태 등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나무엑터스는 8일 "아역배우 김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정은 KBS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두여자' '분홍립스틱' '챔프'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김수정은 이번 주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 여주인공 공수래(윤손하 분)의 딸 서유나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기자로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3년 만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높은 인지도와 영리함이 매력적인 아역 배우다. 함께 하게 돼 회사로서도 기쁘다. 앞으로 김수정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정과 계약을 체결한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신세경 등 아역 연기자들을 스타로 발굴해 온 매니지먼트사로, 김아중 김소연 김주혁 유준상 유지태 이준기 지성 김향기 노정의 채빈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