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신곡 '사랑' 발표…감성 촉촉 '겨울 발라드'
입력: 2015.01.08 14:31 / 수정: 2015.01.08 14:31

먼데이키즈가 8일 낮 12시에 신곡 사랑을 발표해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먼데이키즈가 8일 낮 12시에 신곡 '사랑'을 발표해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먼데이키즈가 멤버 이진성의 군 복무에도 신곡을 발표해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낮 12시에 공개된 먼데이키즈의 신곡 '사랑'은 오후 2시 기준, 소리바다에서 당당히 1위를 따냈다. 지니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며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나온 노래들과 샤이니 종현의 '데자부' EXID '위아래' 노을 '목소리' 에이핑크 '러브' 등 쟁쟁한 신곡들 사이에 '사랑'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먼데이키즈가 8일 낮 12시에 발표한 신곡 사랑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먼데이키즈가 8일 낮 12시에 발표한 신곡 '사랑'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진성 김민수로 구성된 먼데이키즈는 2005년 데뷔해 '바이바이바이' '남자야' '가슴으로 외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08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3년 만에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2년 뒤 이진성은 한승희 임한별과 함께 팀을 새롭게 꾸렸다. 그러나 지난해 5집 앨범을 준비하다가 음악적 견해 차로 한승희 임한별이 탈퇴했다. 결국 이진성 홀로 남아 먼데이키즈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이진성은 입대 전 신곡 작업에 집중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 전달력으로 '사랑'을 채웠다.

이진성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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