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영화 '댄스 타운'서 파격적 베드신 '재조명'
입력: 2015.01.06 20:50 / 수정: 2015.01.06 20:50

라미란의 19금 발언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2010년 영화 댄스 타운에서 파격적 베드신을 공개했다. / 영화 댄스 타운 스틸
라미란의 19금 발언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2010년 영화 '댄스 타운'에서 파격적 베드신을 공개했다. / 영화 '댄스 타운' 스틸

라미란 '댄스 타운' 재조명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라미란 '댄스 타운' 파격적 베드신

배우 라미란의 19금 발언이 누리꾼의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의 2010년 작품 '댄스 타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미란이 주연으로 출연한 '댄스 타운'은 '타운 삼부작'의 마지막 편에 해당하며 도시의 그리움이 콘셉트다.

탈북여성의 사연이 중심에 놓인다. 그러나 메가폰을 잡은 전규환 감독은 차별당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남한 사회를 들여다보는 나이브한 시선을 배제한다.

대신 자본주의 향락과 그에 따른 고통을 모두 경험하는 그에게서 남한, 북한 모두 당면한 삶에 맞서는 태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라미란은 '댄스 타운'에서 탈북 여성 리정림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해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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