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죽었어"…리키 마틴, 사망설 부인 '인증샷'
입력: 2015.01.06 06:00 / 수정: 2015.01.05 17:18

리키 마틴이 자신의 사망설이 떠돌자 직접 인증 사진을 남겼다. /리키 마틴 인스타그램
리키 마틴이 자신의 사망설이 떠돌자 직접 인증 사진을 남겼다. /리키 마틴 인스타그램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1990년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팝가수 리키 마틴(44)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을 직접 부인했다.

리키 마틴은 5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천국에서 안녕하세요" "천국의 노을" 등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리키 마틴은 노을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멋진 사진이지만 리키 마틴이 '천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2일부터 SNS를 중심으로 퍼진 자신의 사망설을 염두에 둔 것.

앞서 리키 마틴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사고 영상이 퍼져 나갔다. 영상에는 달리던 차가 벽에 부딪혀 타고 있던 사람이 튕겨져 날아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러나 이는 합성물인 걸로 보인다. 여러 외신은 "리키 마틴 대변인이 그가 사망하지 않았음을 공식 확인했다. 악의적인 사망설이 나왔다. 리키 마틴은 살아 있다"고 알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리키 마틴은 1991년 스페인어로 된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1999년에 발표한 '리빈 라 비다 로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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